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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 낚시에 대해서.. 예지퀸호 2019-11-11
갑오징어낚시의 총론(總論)!!!


오늘은 우리나라에서의 갑오징어낚시를 정리하여
총론으로 다뤄보려고 합니다.

예전에 갑오징어낚시가 활성화 되기 이전에는 대개
서해에서 쭈꾸미낚시를 하다가 덤으로 낚이는 손님
고기 정도로 알았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민물에서 배스 루어낚시를 하던 루어낚시인들이
대거 바다낚시로 합류하며 갑오징어낚시가 주목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갑오징어와 쭈꾸미낚시는 근본 부터가
다름을 알기 시작했습니다.

채비도, 에기도, 입질 형태도 다름을 알면서부터
대단한 인기 몰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낚싯대나 릴 등 장비도 조금은 다릅니다.

맛도 좋고, 손맛도 차원이 다름을 알게 되었죠~

외국산 고급 에기들이 들어와 고수들이 마릿수로 낚아내자 일반인도 앞다퉈 갑오징어 열풍에 동참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것이 불과 4~5년전 이야기랍니다.

일반 왕눈이 저렴한 에기로도 잘 낚는다는 분들이
계시던데 그건 작은 사이즈를 낚을 때 말이고
덩치급의 대포알이나 미사일급의 대물들을 낚는다면
고급에기와 중국산 값싼 에기와는 천지차이 조황차를 보입니다.
예민한 입질에 대처하려면 전용에기가 필요합니다.
낚시다운 대물 덩치급 노릴분은 나름대로 적합한
장비와 채비 그리고 에기로 도전해보시길~

■갑오징어낚시 시즌은?

갑오징어는 1년생입니다.
1년에 2번 피크시즌을 맞습니다.
산란기인 4~6월이 가장 큰 씨알입니다.
600g~1kg 정도 성어들을 낚는 시기인데 이때는
입질이 매우 예민하여 마릿수는 어렵습니다.
서해에서는 거의 봄철에 갑오징어를 낚지 않죠~
봄철에는 여수, 녹동, 통영, 울산 온산앞바다 등지
에서 배낚시로 낚고 아주 소수가 군산권에서 출조
나서기도 합니다.
갑오징어는 산란을 마치면 거의가 죽습니다.
우리들이 낚거나 잡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사라져
버립니다.

봄철에는 임산부들이라 예민하니 고수들은 이때
연질대로 갑오징어를 낚습니다.
초릿대만 까딱거리는 고급 연질 전용대가 필요~

가을철에는 마릿수로 낚입니다.
서해는 9월 중순부터 11월초까지 조금물때 피해
낚시가 이뤄집니다.
외연도, 십이동파에서 11월까지 낚이기도 합니다.
10월 중순이 지나면서 여수와 고흥의 녹동권에서
낚이다가 11월 중순이 되면 통영권과 거제권에서
활발하게 대포알급을 낚아냅니다.
수온 낮아지는 12월부터 마릿수 줄어들다 어느날
갑자기 자취를 감추고 겨울나기에 들어갑니다.
가을철에는 활성도가 좋으니 연질대와 중경질대
같이 가져가 두 대 펴놓고 입질에 대처하면 좋죠~

■낚시포인트는?

바닥이 진흙, 모래, 자갈, 작은여 있는 곳이 포인트~
갑오징어가 좋아하는 조개류가 많은 곳이 포인트~
조류가 잘 흐르고 밤에 불빛이 환한 항포구, 선착장,
방파제 주변이 야간 도보낚시에 좋은 포인트입니다.
선상낚시를 한다면 수심 10~30m 권이 좋습니다.


■갑오징어는 주야(晝夜) 모두 낚시가 가능!!!

갑오징어는 야행성이 강하고 빛을 쫒는 어류라
밤낚시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선상낚시는 먹잇감이 풍부한 은신처를 직접 공략
하기에 배낚시는 주로 낮에 행해집니다.
갑오징어는 조류가 느린곳에서 활동하지 않기에
사리전후 조류가 잘가는 물때가 유리합니다.

■낚시장비와 채비?

선상배낚시를 한다면 전용대가 필요합니다.
낚싯대는 길이가 1.5m 전후로 짧고 초릿대의 끝은
낭창거리면서 허리 힘이 강한대가 유리합니다.
수직공략에 유리한 베이트릴이 좋습니다.
에기를 바닥에서 조금 띄워서 흘려주면 갑오징어가
다가와 에기에 현혹되어 덮칩니다.
합사원줄은 8합사로 0.8호나 1호를 사용합니다.
채비는 원줄에다 팔로마 묶음으로 핀도래를 묶거나
삼각도래를 합사원줄의 끝에 묶어서 버림봉돌 채비
하여서 씁니다.
고수들은 거의가 본인만의 자작채비를 씁니다.
봉돌과 에기 사이의 단차는 10~20cm 줍니다.
단차 10cm와 20cm를 몇 개씩 만들어 가서 입질
패턴을 봐가며 골라서 사용합니다.
봉돌은 바닥만 찍을 정도로 가벼운 게 유리합니다.
에기는 색상과 기능, 모양 다양하게 가져갑니다.
갑오징어낚시는 그날에 먹히는 패턴을 찾는 것이
관건입니다.

■갑오징어 낚시의 테크닉?


갑오징어는 주로 바닥층에 머물며 유영층도 넓지
않습니다.
너무 크거나 빠른 액션은 좋지 못합니다.
갑오징어낚시는 부드럽고 느린 액션이 유리~
하지만 숏저킹과 스테이 동작 반복해 지속적으로
바닥을 더듬는 행동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단차가 너무 높거나 바닥층에서 많이 벗어난다면
히트 확률은 낮아집니다.
어신은 낚싯대에 전해지는 무게감으로 파악~
액션을 주었다가 조금 기다리고, 낚싯대를 천천히
들어올려서 갑오징어가 에기에 붙었는지 확인을
해야합니다.
무게감이 느껴지면 살짝 챔질한 후 낚싯대 각도를
고정하고 조금 느리고 일정한 속도로 릴링해 끌어
냅니다.


■갑오징어낚시용 에기는?

일단 갑오징어용 에기를 구입했다면 출조 떠나기
전에 포장지를 벗겨내고 넓은 그릇에 물을 받아서
담궈봅니다.
수평으로 떠서 있거나 수평으로 가라앉는 것이면
갑오징어용 에기입니다.
수직으로 서서 있거나 사선으로 뜬다면 쭈꾸미용
에기니 따로 챙겨두었다가 쭈꾸미낚시에 사용~
갑오징어는 수평으로 떠다니며 에기에게 다가와
에기를 촉완인 긴팔로 당겨서 입안에다 넣는것이
입질입니다.
입질인듯 싶어도 에기가 입안에 들어가기까지는
조금 기다렸다 챔질하면 훅킹이 잘됩니다.

- 모셔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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